좋았던 점

우선 가장 좋았던 점은 서비스의 기능들이 하나 둘 구현되고 각각의 기능들이 어우러 지며 서비스가 발전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 점점 발전되는 서비스를 보며 조금 더 욕심을 내 다른 기능들도 구현하려 많은 고민을 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팀원들과 합을 맞추며 깃을 제대로(?) 사용해보고 conflict를 두려워 하지 않게 되었다. 자바스크립트라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리액트 사용법을 익히며 코드를 작성하는 것도 흥미로웠다.

또한, 나만의 무기 갖기 시작 전에 배웠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했을 때 지난 3개월 동안 열심히 공부했던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나중에 내가 무엇을 더 공부해야하고 다음 프로젝트에서 팀원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내가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를 고민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개발 실력이외에도 소통, 서비스 기획 등 다방면으로 역량을 키워나가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

아쉬웠던 점

아무래도 5주안에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했기에 모든 것이 성급했다. 리액트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사용하다보니 시행착오가 많았다. 그리고 문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정확한 기록을 하지 않아 추후 원인 조사가 힘들었다. 예를 들면, 렌더링 지연시 gpu가 많이 소요되는지, 얼굴인식 소요시간은 어떻게 변했는지 등등 데이터가 부족했다. 또한, 웹 페이지를 만드는데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부족했다. 그리고 팀원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하지 못했던 것 같다. 서로 소통하는 방식이 다르고 이를 인지하고 반영해야 한다는 것을 프로젝트가 거의 종료되었을 때 깨달았다.

마치며

5주동안 정말 쉴새 없이 달려왔다. 정말 여러가지 난관들이 있었다. 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쏟아 부었다. 프로젝트를 하며 내가 성장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 더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그리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